한국일보

코스코, ‘회원 개인정보 공유’로 집단소송 당해

2023-10-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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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회원 개인정보 공유’로 집단소송 당해
전국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코가 회원들의 개인 정보를 다른 기업과 공유했다는 주장과 관련, 집단소송을 당했다. 지난 6일 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코스코가 웹사이트에 추적기를 설치, 사용자가 약국 페이지로 이동하여 새 처방전을 주문하거나 기존 처방전을 리필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면 개인과 건강 정보가 사용자 모르게 수집돼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등 제3자에게 제공됐다는 것이다. 소장은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작업에는 ‘민감한’ 개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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