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유해란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8위가 됐다. 유해란은 2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7위보다 9계단이 오른 28위가 됐다.
올해 LPGA 투어 신인인 유해란은 2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끝난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투어 입문 후 첫 승을 따낸 유해란은 올해 신인상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 넬리 코다(미국)가 1∼4위를 유지하는 등 상위권 변화는 크지 않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79번째 대회 만에 처음 우승한 박주영은 76계단이 상승한 102위에 올랐다. 박주영은 1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끝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KLPGA 투어에서 279번째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것은 최다 대회 출전 첫 우승 신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