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개솔린 가격 급상승 6.32달러·역대가 근접

2023-09-30 (토) 12:00:00 조환동 기자
크게 작게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

6달러를 훌쩍 넘는 가격 상승에 운전자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9일 남가주자동차클럽(AAA)과 유가정보업체(OPIS) 등에 따르면 이날 현재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하루에만 3센트가 오르며 6.3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동안 23일 오르며 이 기간 무려 91.8센트 올랐다.


이같은 LA 카운티 가격은 전주 대비 27.8센트, 전달 대비 94.4센트, 전년 동기 대비로는 5.4센트 높은 수준이다. 또 지난해 10월 5일 기록한 6.49달러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도 이날 6.29달러로 지난 28일간 97.2센트나 올랐다. 전주 대비 30.1센트, 전달 대비 97.2센트, 전년 동기 대비로는 3.7센트 높다. OC도 지난해 10월 5일 6.46달러 최고가를 기록했었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