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BB 주총 개최… “한인 커뮤니티에 보탬”

2023-09-29 (금) 12:00:00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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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진 재선임 등 통과

▶ 6개 한인은행 주총 종료

CBB 주총 개최… “한인 커뮤니티에 보탬”

CBB 뱅콥 주총에서 박순한(왼쪽 세번째) 이사장, 제임스 홍(〃 두번째) 행장 등 이사진들이 은행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CBB 제공]

CBB 은행(행장 제임스 홍) 지주사 CBB 뱅콥이 2023년 연례 주주총회를 28일 개최했다.

CBB 뱅콥은 이날 CBB 은행 LA 본점에서 올해 정기 주총을 열었다. 주총에서는 ▲이사진 재선임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이에 따라 박순한 이사장과 정원숙, 코이 댕, 마틴 퓨어, 예충열 이사와 당연직 이사인 제임스 홍 행장 등 6명 기존 이사진이 2024년 주총까지 임기 1년 더 승인을 받게 됐다. 외부 회계법인으로 모스 아담스 LLP를 선정하는 안건도 통과 됐다.


제임스 홍 CBB 행장은 취임 2년차를 맞아 한인 커뮤니티에 더 다가가는 은행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그는 주총에서 “불안정한 경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며 “아직 경기 불황과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대표 한인 비즈니스 은행으로서 고객들의 니즈에 더욱 집중하고 나아가 커뮤니티에 보탬이 되는 한인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CBB 주총을 마지막으로 남가주 6개 한인 은행(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 뱅크, 오픈뱅크, CBB 은행, US 메트로 은행)의 올해 주주 총회는 마무리됐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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