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미용·마켓·여행 등 가격할인·사은잔치 ‘풍성’
▶ 타운경제에 기여 ‘기쁨’도 요식업소들도 특별 메뉴

한인 업소들이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웨스턴 백화점은 30일까지 왕창 대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이틀 후인 29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업소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한인 업소들은 가족을 위한 선물과 외식 등 한인 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사은행사를 내걸고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추석에는 미국은 물론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선물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에 LA 한인타운과 부에나팍에 매장을 갖고 있는 진 백화점(구 e마이코 백화점)이 한가위 고국통신 특선전을 준비했다. 미국산 프리미엄 초이스 찜갈비와 LA 갈비를 비롯, 여러 종류의 한우 명품 세트, 전복 세트, 영광 법성포 참굴비 세트 등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달러 강세로 한국에 보내는 선물 부담도 줄었다. 진 백화점은 제주도 특산전도 진행하면서 일부 제품은 하나사면 하나공짜 혜택도 제공한다.
한인타운 9가와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의료 종합 상가인 ‘웨스턴 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왕창 가을맞이 대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40여개 업소들이 최대 70%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원했던 한국산 남녀와 아동복, 신발, 핸드백, 화장품 등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김스전기는 한국산 환절기 이불 특선전을 진행하고 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사랑하는 부모와 가족에게 한국산 프리미엄 이불만큼 좋은 선물은 없다. 트윈 세트가 69~99달러, 퀸 세트가 89~129달러, 킹 세트가 110~160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3단 요매트도 50~85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농수산식품 전문매장인 ‘울타리몰’은 10월1일까지 ‘인제군 해외 판촉전’ 행사를 통해 황태, 오미자, 도라지청 등 다양한 인제군 특산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9가와 버몬트에 위치한 ‘쇼핑데이 하하호호’는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도깨비 동굴 김치’를 특별가에 판매하고 있다. 배추김치, 여수 갓김치, 실 쪽파김치 등이 있다. 또한 간과 장 건강에 좋은 ‘울트라리바’ 미주독점 판매를 기념, 12포는 19.99달러, 큰 박스 제품은 150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LA 한인타운과 부에나팍에 매장이 있는 ‘홈쇼핑 월드’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추석 선물에서 건강 보조식품들을 빼놓을 수 없다.
유한건강생활은 오는 10월5일까지 추석맞이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천수단과 천녹용 홍삼이 각각 360달러에서 300달러, 천녹용 홍삼 스틱은 210달러에서 160달러로 할인됐다. 100달러와 300달러 이상 구입 시 특별 사은선물도 제공한다.
우메켄은 당뇨를 위한 제품 ‘베덴스피로사’와 ‘재첩엑기스 EX’ 제품을 각각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LA 한인타운과 부에나팍에 매장이 있는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은 아팔래치아 산맥에서 채취한 2023년 생산삼을 입하, 다양한 크기의 제품들을 특별가에 판매하고 있다.
부에나팍 천종산삼원은 2023년 생산산을 최저가에 세일하고 있다. 30뿌리 제품이 200달러, 35뿌리 제품이 100달러, 500달러 대형 뿌리 세트는 기존 500달러에서 300달러로 할인됐다. NHS는 노스 캐롤라이나산 야생 천종산삼을 낮게는 99달러에서 450달러, 950달러에 각각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한인 식당들과 수퍼마켓, 성형외과, 여행사 등 다양한 한인 업소들이 일제히 추석을 맞아 푸짐한 특별 상품과 메뉴를 출시했으니 가족 외식이나 여행, 샤핑도 한인 업소들을 애용하면 타운 경제도 살리면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다.
특별히 H마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 매장에서 40주년 특가세일을 진행하면서 일부 제품의 경우 연중 최저가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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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