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엑셀러레이터와 ‘한 스타트업 지원’ 맞손

2023-09-11 (월)
크게 작게

▶ SF 총영사관, 플래그앤플레이와 MOU체결

▶ 한인 엔지니어 구성 K-그룹과도 MOU 맺어

엑셀러레이터와 ‘한 스타트업 지원’ 맞손

윤상수 총영사(가운데)와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앤플레이 창업자 겸 회장(오른쪽),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대표(왼쪽)가 7일 오후 서니베일에 있는 플러그앤플레이 본사에서 한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SF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지난 7일 미 최대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초기 투자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한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플러그앤플레이는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총영사관도 한인 기업과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네트워킹에 힘쓰기로 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이곳에 진출하는 우수한 한국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앤플레이 창업자 겸 회장도 "여러 한국 기업이 우리의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고 한국 스타트업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총영사관은 이날 또 실리콘밸리 내 한인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K-그룹과도 MOU를 맺고 한인이 글로벌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