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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과 힐링·감동의 ‘산티아고 순례길’(El Camino de Santiago)을 가다

2023-09-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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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한국일보 창간 55주년 기념 프로젝트

▶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버킷리스트’ 실행 기회, 가장 아름다운 길 선정 ‘15박16일’ 꿈의 여정

성찰과 힐링·감동의 ‘산티아고 순례길’(El Camino de Santiago)을 가다

산티아고 순례길 용서의 고개

누구나 성공의 문턱에서 한번쯤 뒤돌아보게 되는 삶 그리고 인생. 어쩌면 외로웠고 고독했으며, 때로는 눈물지었고 웃음 지었던 미로와 같았던 이민의 삶을 반추하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는 성스럽고 소중한 순례여행을 떠납니다. 죽기 전에 꼭 한번 가 봐야 할 길,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길, 마음속에 버킷리스트로 간직해왔으나 선뜻 나서기 힘들었던 길…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고고한 유럽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고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나서는‘2024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으로 미주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는 2024년 뜻 깊은 창간 55돌을 맞는 한국일보 미주본사는 창간 55주년 기념사업으로 많은 한인들에게 꿈의 여행이자 버킷리스트인‘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은 스페인의 유명한 성지순례 길로, 유럽의 여러 루트로 출발해서 최종 목적지인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도착하는 장장 800km(500마일)의 도보 순례 루트입니다.



생전에 꼭 한 번은 가봐야 한다는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은 아름다운 황톳길을 순례자의 마음가짐으로 걸으면서 땀과 눈물로 점철된 지나온 이민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을 성찰 치유하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을 기회를 선사하는 소중한 순례 여행입니다.

이번 본보의 프로그램은 ‘산티아고 순례길' 전 구간 중 도심이나 걷기 불편한 구간을 제외한 가장 아름다운 길을 선정, 그 길을 중심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의 오리지널 출발지인 생 장 피드 포르(St Jean Pied de Port)를 출발해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도시 팜플로나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가는 대여정입니다.

때로는 걷고 때로는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순례 길의 다양한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순례자들은 여정을 하는 동안 순례 여권을 발급받아 여권에 통행 인증마크인 세요(Sello)를 받고 본보의 전체 200.8km(124.8마일) 순례중 마지막 100km를 걸은 후 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순례인증서(Compostela)를 받게 됩니다.

이에 더해 스페인이 낳은 불세출의 건축가 ‘가우디 건축 기행', 빛을 잃어가던 공업 도시 ‘빌바오'를 다시 살려낸 ‘구겐하임 미술관', 북부의 아름다운 도시 ‘부르고스에서 자유시간',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 방문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선사하는 알찬 여행의 즐거움도 맛보게 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의 고도원의 아침편지 등에서도 수년째 실시하고 있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산티아고 순례 여행’ 프로그램에 미주 한인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기간: 2024년 4월3일~18일(15박16일)
■가격: 4,995달러+항공료(가이드·기사·팁 등 공동경비 포함)
■문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오렌지투어 (213)503-1160
한국일보 사업국 (213)304-3471 (213)304-3486
■이메일: orangetour22@gmail.com jess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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