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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고속도로 공사 차선 폐쇄 임시 중단

2023-09-02 (토)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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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 5일 오전 6시까지

뉴욕주가 노동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공사를 위한 차선 폐쇄를 임시 중단한다.

뉴욕주에 따르면 고속도로 공사를 위한 차선 폐쇄 임시 중단 기간은 9월1일 오전 6시부터 9월5일 오전 6시까지로 현재 주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속도로 도로 및 교량 공사 현장이 모두 포함된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노동절 연휴 여행객들이 교통체증 없이 목적지에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고속도로 공사를 위한 차선 폐쇄를 임시중단 하지만 긴급수리 등의 작업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공사현장을 지날 때는 언제나 안전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공사를 위한 차선 폐쇄는 임시 중단되지만 ‘뉴욕주 이동법’(Move Over Law)에 따라 공사 현장이나 고속도로 갓길 등에 경찰차나 소방차, 구급차, 고장난 차량 등 정차 차량이 있을 경우, 반드시 서행운전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뉴욕주경찰청의 스티븐 나이그렐리 청장대행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산만운전은 단속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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