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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알리고 소상공인·예술가들 활동 기회

2023-08-31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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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문화원·마음(MAUM) 공동 개최

▶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한가위 코리안 페스티발’

전통문화 알리고 소상공인·예술가들 활동 기회

[사진]

▶내달 10일‘삼성837’서… 다도·조각보 만들기 등 웍샵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이 추석을 맞이해 내달 10일 맨하탄에서 ‘한가위 코리안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맨하탄 첼시에 위치한 ‘삼성837’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원이 한인 아티스트 및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마음(MAUM)’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며 한인 소상공인과 예술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행사장 메인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패널 디스커션은 뉴욕시 스몰비즈니스국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한식, K-뷰티, K-아트 등 다채로운 분야를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동시에 행사장 2층 공간에서는 조각보 만들기, 다도 웍샵, 떡 시식회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웍샵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김천수 문화원장은 “뉴욕시와 협력한 이번 행사가 한인 창작가와 소상공인들, 더 나아가 한인 커뮤니티 지원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한인 인재들이 우리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업을 적극 펼쳐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일정 및 웍샵 예약은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 및 인스타그램(@kccn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행사 전날인 9일에는 한인 및 아시안 예술가, 공예가, 기업이 참여하는 야외 팝업마켓인 ‘마음마켓’이 브루클린 데니즌 부시윅(Denizen Bush wick)에서 열린다.

△장소 837 Wash ington St, New York, NY 1001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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