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레저, 교육국 자료 분석 한인 밀집 학군도 비슷
▶ 교사 1인당 학생 수 비율 낮을 수록 교육 효과 높아
[자료: 뉴저지주 교육국]
뉴저지 공립학교에서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11명으로 조사됐다.
30일 스타레저가 뉴저지주 교육국의 2021~2022학년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뉴저지 공립교 평균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1명으로 집계됐다.
한인 밀집 학군 대다수도 교사 1인당 학생 수 지표가 주 평균과 비슷하다.
노던밸리리저널 학군의 경우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9명으로 가장 낮은 편이다. 이어 릿지필드 10명, 테너플라이 11명, 포트리 12명, 레오니아 1명 등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10~12명 수준을 보였다.
교육 전문가들은 교사 1인당 학생 수 비율이 낮을 수록 교육 효과가 높다는 입장이다.
뉴저지칼리지의 타비샤 델안젤로 교육학 교수는 “소규모 학급이 학생의 성취도와 사회 및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많다”며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아직 학생들이 기초를 닦고 서로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에 소규모 학급을 유지하는 것이 유지하다.
아울러 학급 규모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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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