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연인’./사진=MBC 금토드라마 ‘연인’
'폐인'을 양산한 드라마 '연인'이 파트1 종영 아쉬움을 '스페셜'로 달랜다.
31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 취재 결과,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오는 9월 ''연인' 파트1 리와인드 필름' 편과 ''연인' TV 무비' 편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두 편의 '연인' 스페셜 편은 파트1의 종영으로 아쉬워할 시청자들과 팬들을 위해 제작됐다. '연인'은 오는 9월 2일 10회를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한다.
'연인'은 총 2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각 파트는 총 10회이며, 파트2는 오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남궁민, 안은진이 주연을 맡은 '연인'은 지난 25일 방송된 7회가 시청률 10.6%, 이어 26일 방송된 8회가 10.3%를 기록했다. 2회 연속 시청률 10% 돌파로 동시간 시청률 1위로 흥행을 이어갔다. 앞서 19일 6회 방송분이 8.8%를 기록,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완전히 따돌리며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연인'은 회를 거듭할수록 남궁민, 안은진의 애타는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남궁민과 안은진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면서 '폐인 양산' 드라마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오는 2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파트1이 마무리 된다. 파트2가 10월 방송 예정이 알려진 상태. 이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연인' 측은 9월 8일 오후 9시 50분 ''연인' 파트1 리와인드 필름' 편, 9월 16일 오후 9시 50분 ''연인' TV 무비' 편을 각각 편성했다. '연인'의 스페셜 방송이다.
해당 스페셜 방송에서는 주연 배우들 및 조연 배우들의 소감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연인' 파트1의 명장면과 메이킹 영상에서 보여주지 못한 내용도 담겨 파트2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방송까지 이어진 '연인'. 파트2에서는 어떤 흥행을 만들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드라마다. 총 20회로 파트1, 파트2가 각각 10회로 나뉘어 기획됐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