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지사 4년, 주의원 2년 임기 연임 제한없어 부패 원인”
뉴욕주민 5명중 4명은 주지사와 주의원의 ‘임기 제한’(Term Limits)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인 ‘유나잇 뉴욕’(Unite NY)이 2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주 유권자 80%가 주지사와 주의원의 임기 제한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주지사 임기 제한이 77%, 주의원 임기 제한이 75%를 각각 기록한바 있어 이들에 대한 주민들의 임기 제한 요구가 더 커졌다는 진단이다.
현재 뉴욕주지사의 임기는 4년 이지만 주지사를 몇 번 연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제한이 없어 부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주의원 역시 임기는 2년이지만 연임에 대한 제한이 없다.
캐시 호쿨 주지사도 지난해 주지사 임기 2회 연임을 제한하는 등 임기제한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뉴욕주민 53%는 뉴욕주 정치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해 3개월 전 50%보다 3% 포인트 증가했다.
호쿨 주지사에 대한 지지는 50%에서 40%로 10% 포인트나 하락했고, 주의원들에 대한 지지는 36%에서 27%로 9% 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응답자의 40%는 탈 뉴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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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