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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브롱스 선수들이 이번 대회의 우승을 기원하며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FC브롱스 제공]
5년 전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러야했던 FC브롱스(단장 이정진·감독 김아름)가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히고 있다.
FC브롱스는 지난 2002년 브롱스에 거주하는 한인 직장인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팀이다.
창단한 지 20년이 지난 현재 팀원들은 맨하탄, 퀸즈, 뉴저지로 흩어졌지만 여전히 축구공 하나로 팀원 모두가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신조로 매주 랜달스아일랜드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제는 뉴욕과 뉴저지를 아우르는 팀으로 거듭났다.
패기넘치는 20~40대 회원들이 위주로 참여하고 있는 FC브롱스는 각종 대회에 참여해 입상하는 실력을 뽐냈으며, 출전 대회마다 모범상과 감독상을 수상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준수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FC브롱스 이정진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FC브롱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모든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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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