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불후의 명곡’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권일용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절친 '케미'를 뽐낸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621회는 '핫셀럽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조혜련, 홍석천, 권일용-표창원, 김일중, 박지훈, 송실장(송성호)가 출연한다.
20년 지기 프로파일러 절친인 권일용과 표창원은 '불후의 명곡'에 나오게 된 게 꿈만 같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한다. 권일용은 "'불후의 명곡'에 나온 것이 지금도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저뿐만 아니라 표창원이 같이 부른다고 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표창원은 권일용과 달리 '불후의 명곡' 출연을 단숨에 결정했다고. 표창원은 "'불후의 명곡' 출연은 가문의 영광이다"고 말하며 미소 짓는다.
24년 세월의 우정을 지키고 있는 권일용과 표창원은 녹화 내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서로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표창원은 "권일용이 서울 경찰청 복도에서 지나가는데 불독 같았다. 저보다 5년은 선배로 보여 깍듯하게 인사했다"고 말했고, 권일용은 "표창원은 보이지도 않았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권일용은 개그우먼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의 소속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일용은 "스케줄이 굉장히 많다. 시소에서 제가 일이 제일 많을 정도"라고 전했다.
권일용과 표창원은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무대에 올라 풋풋한 감성을 발휘했다. 무대 뒤편에는 이들의 24년 우정이 담긴 사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많은 이들의 심금을 올렸다고 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