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회 봉황대기 축구대회 참가팀 소개 - 뉴욕아리랑FC축구단
▶ 한국일보 주최·뉴욕한인축구협회 주관·신시스 특별후원
아리랑FC축구단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앞서 봉황대기 축구대회 2연패를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리랑FC축구단 제공]
오랜 역사와 다수의 대회 우승경력을 가진 뉴욕아리랑FC축구단(단장 정성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봉황대기 우승을 노린다.
지난 1986년 창단돼 30여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다져진 팀웍을 자랑하는 뉴욕아리랑FC축구단은 지난해 봉황대기 우승과 뉴욕대한체육회장배 우승을 비롯해 올해 뉴욕OB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장년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리랑 FC는 2013년, 2015년 뉴저지청룡기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는가 하면 2015년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배 축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아리랑FC는 현재 정성모 단장, 윤새롬(청년), 곽희경(장년) 감독 체제로 청장년팀이 조화롭게 구성 된 가운데 이번 봉황기 대회에서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정성모 단장은 “축구를 사랑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지향하는 뉴욕의 대표 한인 축구 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큰 대회인 봉황대기에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역사를 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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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