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이번 주말부터 열흘간 백투스쿨 판매세 면세가 실시된다.
뉴저지주정부에 따르면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 동안 학용품이나 컴퓨터 등 학교 수업관련 물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6.625%의 주정부 판매세(sales tax)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 같은 뉴저지 백투스쿨 판매세 면세는 지난해 첫 시행된데 이어 올해 2회째 실시되는 것이다.
백투스쿨 면세 품목은 ▲연필이나 공책 등 각종 학용품 ▲물감이나 붓 등과 같은 미술용품 ▲참고 도서, 지도, 지구본 등 교육 관련 자료 ▲3,000달러 미만 컴퓨터, 1,000달러 미만 컴퓨터 관련 제품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장비 등이다.

해당 품목의 면세 혜택은 특별한 제한 없이 모든 쇼핑객에게 제공된다.
일반 매장은 물론, 온라인에서 구입해도 면세 혜택을 받는다.

면세품목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주재무국 웹사이트(state.nj.us/treasury/taxation/businesses/salestax/salestaxholiday.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