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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노선 배차간격 28일부터 10분→ 8분 단축

2023-08-24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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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전철 N과 R노선의 배차간격이 다음 주부터 줄어든다.

MTA는 22일, 이달 28일부터 전철 N과 R 노선의 낮 시간대 배차간격을 10분에서 8분으로 2분 단축한다며 이에 따라 두 노선 이용객들의 평균 열차 대기 시간은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MTA는 지난달 처음으로 전철 G, J, M 노선의 주말 배차간격을 기존 10분~12분에서 8~10분으로 2분 단축했다. 아울러 올 연말까지 전철 C, N, R 노선 저녁 배차간격을 8분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G 노선 대낮 배차간격도 8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2024년 7월부터 전철 B, D, J, M 노선의 주중 운행 서비스와 3번, 5번 노선 주말 운행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MTA는 승객들의 요구에 따라 시내 모든 지하철 노선 열차의 6분마다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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