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박스 자선 정기연주회 성황
2023-08-17 (목)
▶ 마련된 기금 센데이프렌즈*카이저 병원에 전달
홉박스 자선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홉박스>
홉박스 유스오케스트라(이하 HCYO)의 자선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사라토가 맥아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연주회에서 HCYO는 조셉 김씨의 지휘로 베토벤의 Coriolan서곡, 말러 교향곡 5번 Adagietto와 브람스 심포니 3번 전악장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은 산호세 자역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단체인 선데이프렌즈(Sunday Friends)와 카이저병원 JW 하우스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경주 홉박스 단장은 “자신들의 귀한 재능과 시간을 기부하는 학생들로 인해 홉박스가 지역사회에 기여할수 있어서 기쁘고 연주회를 가능하도록 이끈 선생님들과 부모님 그리고 후원자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홉박스는 지난 2011년에 베이지역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봉사 단체로 매년 여름 자선연주회를 통해 제3세계 어린이들과 산호세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