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회 NAKS(재미한국학교협의회)학술대회 정리
낙스 교육부는 미국내 한국어 수강생 최다의 UC 버클리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모임을 가졌다.<사진 샌프란시스코 교육원>
북미에서 500여 명의 한국학교 교사들과 한국어 교육관계자들이 함께한 제41회 NAKS 학술대회가 7월 22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대회 관계자들은 특히 이곳 샌프란시스코에서 3년 만에 열린 성대한 대면 행사를 치르기 위해 NAKS 박성희 부회장, 북가주협의회 송지은 회장과 임원진, 교사들의 수고가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한인회 김한일회장을 비롯한 동포사회에서도 함께하며 행사에 빛을 더해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NAKS 학술대회를 지원하는 교육부에서는 국립국제교육원장을 비롯한 재외동포교육담당관과 주미대사관 교육관, 북미 8개 교육원 원장들이 방문하여 수 십년 동안 한국어교육에 매진해온 교육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하였다.
낙스 관계자들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교육원>
또한, 이중언어인증제(Seal of Biliteracy) 내 한국어능력시험(TOPIK) 도입과 확산을 위한 캘리포니아 주교육부 담당자 협의회, 미국 내 한국어 수강생 최다의 버클리대 한국어교육 현황과 동아시아 도서관 내 한국학 연구 및 유학생 유치방안 협의, 재외동포교육 발전을 위한 샌프란시스코총영사 간담회,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한국어능력시험장 2교 방문, NAKS 임원진 및 교사들과의 현안문제 토론과 교육부와 교육원장 자체 협의회를 통해 한국어 교육지원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새크라멘토 주교육부 방문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교육원>
강완희 교육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로 한국학교 교육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고민과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면서 오는 10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후협의를 통해 21세기 차세대 재외동포교육을 위한 지향점을 위해 한국교육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 밝혔다.
낙스 관계자들은 이번 학술대회 참가외에 국립국제교육원장 주교육부 방문, 교육부-버클리대 협의회 만남, 샌프란시스코총영사 간담회, TOPIK 시험장 한국학교(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코) 방문, NAKS-교육부 협의회 표지사진, 교육부-북미교육원장 협의회 회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