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IRR 열차 탈선·승객 13명 부상

2023-08-04 (금) 07:25:0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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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자메이카역 인근서 MTA, 선로 구조적 결함 조사중

LIRR 열차 탈선·승객 13명 부상

3일 퀸즈 자메이카역 인근에서 선로를 탈선한 LIRR 열차. [MTA 제공]

퀸즈 자메이카역 인근에서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열차가 탈선해 승객 1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께 자메이카역에서 롱아일랜드 햄스테드로 향하던 LIRR 열차가 주행 중 탈선하면서 승객 100명 중 1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열차는 이날 오전 10시43분에 맨하탄 그랜드센트럴매디슨역에서 출발해 오전 11시37분 햄스테드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MTA는 일반적으로 운행 중인 열차의 평균 속도는 시속 60~80마일이며, 사고 열차는 사고 발생 당시 시속 54마일의 속력을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며 과속이 사고의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MTA는 선로의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사고 발생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날 사고로 인해 자메이카역 인근의 힐사이드, 홀리스, 퀸즈빌리지역은 롱아일랜드 방향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며 퇴근 시간대 LIRR 열차 운행이 지연됨에따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뉴욕시소방국(FDNY)에 따르면 부상자 13명 중 11명이 경상,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기자>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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