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CB, 저소득층 400세대 포함 주상복합 건물 개발안 승인
맨하탄 5월드트레이드센터(WTC)에 저소득층 유닛 400세대를 포함하는 1,200세대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27일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공공사업감독위원회(PACB)가 로어 맨하탄 5월드트레이드센터 부지에 900피트 높이의 1,200세대 규모 아파트와 상업 시설 등이 들어서는 초고층 건물 개발안을 승인했다”며 “전체 세대 중 3분의 1인 400세대는 저소득층 유닛으로 배정된다, 저소득 아파트 가운데 20%인 80유닛은 9.11생존자 및 구조대원 등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아파트 개발안은 2년 간 논쟁 끝에 최종 승인됐다.
진보 성향 활동가들은 이 건물이 주정부 소유 토지에 세워지기 때문에 아파트 전체를 저소득층 유닛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결국 개발업체가 제시한 저소득층 유닛 비율은 25%에서 30%로 늘리는 것으로 타협이 이뤄졌다.
개발안에 따르면 이 건물의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 자격은 지역중간소득(AMI)의 40~120% 사이다. 1인 가구 기준 연소득이 3만9,560~11만8,680달러, 3인 가구는 5만840~15만2,520달러 사이다. 아파트 개발 지원을 위해 주정부 등 공공 자금 6,500만 달러가 투입된다.
호쿨 주지사는 “중산층 및 저소득층, 9.11 테러 생존자 등에게 영구적으로 제공되는 400유닛을 포함한 1,200세대 아파트 개발은 지난 수십년간 로어 맨하탄 지역의 최대 주택 공급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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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