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수해 복구 1억원 쾌척 “소중한 일상 회복하길”
2023-07-18 (화)
가수 이효리가 2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댄스가스 유랑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오는 25일 첫 방송. / 사진제공 = tvN /사진=스타뉴스
가수 이효리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18일(한국시간 기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따르면 이효리는 이날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효리는 "연이어 이어진 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함께 아파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이 상황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를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환경보호 등에 앞장서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이효리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