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인근에서 카약을 즐기던 사람들이 물에 빠져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소속 경찰들이 긴급 출동해 이들을 구조했다.

이날 오후 1시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베리 본즈 주니어 자이언츠 필드 인근에서 물에 빠진 5명의 카약커들을 구조했다. 또 다른 2명의 카약커들은 인근에 있던 고기잡이 배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총 8명의 카약커들이 구조됐다고 발표했다. 8명중 2명은 성인이고 나머지 6명은 11세에서 15세 사이 청소년들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물에 빠진 8명은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비상 의료팀에 의해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모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물에 빠진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