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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값 66센트로 6개월만에 또 올려

2023-07-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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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값이 이번주에 다시 한번 오른다.

연방 우정국(USPS)은 오는 8일부터 포에버 우표 가격이 현행 63센트에서 66센트로 인상된다고 3일 밝혔다. 연방 우정국의 우표값 인상은 지난 2019년 이후 5번째로, 올해 1월 60센트에서 63센트로 오른 후 6개월 만에 또 다시 5.4%가 올라가는 것이다.

USPS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운영비 상승으로 우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USPS는 올 1분기 동안 우편물 배달이 17억 건 감소한 가운데 운영 비용은 2억 달러 이상이 추가돼 총 215억 달러가 들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운영 적자가 1분기에만 1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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