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호텔 근로자 파업 돌입
2023-07-03 (월) 12:00:00
LA와 오렌지카운티 내 65개 대형 호텔에서 근무하는 1만5,000명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가 2일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지난달 31일 계약이 만료됐으며 웨스턴 보나벤처 호텔을 제외한 나머지 대형 호텔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시간당 임금 3달러 인상과 의료보험 혜택과 연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2일 근로자들이 LA 다운타운 지역에서 피켓을 들고 파업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