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사이트 ‘메디2코리아’ 가천대 길병원과 업무협약 “고국 검진·치료 다각 지원”

박기홍 메디2코리아 대표(오른쪽 다섯번째부터)와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미주 한인사회 최초, 최대의 한국 우수병원 건강검진 온라인 예약 사이트인 ‘메디2코리아’(Medi2Korea.com)와 뛰어난 의료진 및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가천대 길병원이 29일 가든그로브 허브(HUB) 천하보험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에 가천대 길병원을 적극 홍보하고 한국 방문 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그룹 건강보험에 가입한 한인 기업 및 지상사 직원들의 길병원 이용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에서 길병원 이태훈 의료원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 부총장,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 허브 천하 박기홍 대표, 수잔 김 메디2코리아 부사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그룹 건강보험 가입자들은 ‘메디2코리아’를 통해 더욱 폭 넓은 검진 기회를 얻게 됐으며, 길병원은 코비드 펜데믹 이후 급증하고 있는 미주 한인들의 건강 검진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태훈 의료원장은 “미국과 한국의 교량으로 활동하는 미주 한인들에게 가천대 길병원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국을 찾아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잔 김 메디2코리아 부사장은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을 한국에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그룹 건강보험에 가입한 한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가천대 길병원은 인공지능 암센터를 운영하고 고난도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등 첨단 의료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손꼽히는 연구중심병원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글로벌 수준의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천대 길병원은 암, 뇌심혈관, 만성질환, 장기이식, 외상, 응급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2코리아’는 한국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그룹건강보험 가입자들에게 원하는 지역 병원과 각 의료기관의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항공권 발권 서비스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이메일 문의: info@medi2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