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2일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이 지난 23일 하계 야유회를 갖고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사진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단장 안상석)은 지난 23일 서니베일 베이랜드 파크에서 하계야유회를 개최하여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합창단원들은 푸짐하게 준비한 60파운드의 양념갈비와 각종 음식들로 점심식사를 한 후 박종수지휘자와 윤신자반주자와 함께 한 시간 가량 합창연습을 하였으며 야유회 이후에는 문암자단원이 운영하는 산타클라라 Halford 레스토랑에서 모두 모여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하계야유회에는 74명의 합창단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 정지선단장 길영흡총무, 북가주나눔봉사회 최경수이사장,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정순자회장, 전 6.25참전 미주총연 고도준회장, 산타클라라시 캐티 와타나베시의원등이 참석하여 후원금과 덕담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황규빈상임고문과 김송자수석부회장, 이종근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행사후원금과 음식들을 제공하여 풍성하고 흥겨운 야유회가 될 수 있었다. 김한일치과병원에서는 치미용품 80여 세트를 제공해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전했다.
또한 강인자상임고문은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 운영기금으로 3,480달러를 쾌척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합창단이 되길 당부하였다.
한편 실리콘밸리 한인합창단은 광복의 기쁨을 북가주 한인사회와 함께 나누는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오는 8월 12일(토) 오후 6시 30분에 산타클라라대학교 내에 소재한 미션 산타클라라 성당(Mission Santa Clara de Acis, 500 El Camino Real, Santa Clara)에서 개최한다.
합창단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로 광복의 의미가 더욱 깊이 있고 특별한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와 후원 (408) 691-5420(안상석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