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 무용단(단장 이정임)이 내달 15일과 16일 제42회 연꽃 축제(Lotus Festival)에 한인 커뮤니티 대표로 초청됐다.

LA시 공원관리국 주최로 지난 197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연꽃 축제는 남가주의 아시안 태평양 커뮤니티 최대의 문화교류 행사로,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참석하고 있다.

이정임 무용단은 7월15일 오후 4시10분 LA에코팍 호수 메인스테이지(751 Echo Park Ave.)에서 검기무, 진도북춤, 사물놀이, 부채춤 등의 한국전통문화공연을 펼친다.

이정임무용단은 지난 1998년부터 연꽃 축제에 한인 커뮤니티 대표로 초청을 받아서 참가하고 있다. 올해 축제 개최국은 인도네시아이며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등 아시아 각국의 민속 무용공연과 전통예술시범 및 전시회를 비롯해 커뮤니티를 위한 건강, 교육, 주택, 교통 정보 제공 행사 및 음식부스, 드레곤 보트 레이스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