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개솔린 가격 2위, 갤런 당 4.89달러↑

2023-06-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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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워싱턴주의 개솔린 값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1위였던 캘리포니아주를 추월하고 1위로 올라섰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0일 현재 워싱턴주의 평균 갤런 당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912달러로 가주(4.868달러), 하와이(4.733달러), 오리건(4.562달러), 네바다(4.268달러)를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비싸다. 워싱턴주는 중간 등급(5.088달러) 및 프리미엄(5.293달러) 개솔린 가격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AAA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주는 미시시피주로 갤런당 3.010달러에 불과하다. 이날 현재 LA 카운티의 경우 4.931달러, OC 는 4.858달러를 기록했다.

AAA는 “일부 주는 소폭 상승한 반면 다른 주는 하락했으며, 당분간 혼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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