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족학교 사무국장 아이작 김씨 선임

2023-06-15 (목)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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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6지구 시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했던 한인 아이작 김(사진)씨가 한인 비영리단체 민족학교(KRC)의 사무국장으로 영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민족학교 관계자는 아이작 김씨가 신임 사무국장으로 선임됐다며 정확한 업무 시작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부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밴나이스에 거주하는 아이작 김씨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제철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대기업 퇴사후 남성 스킨케어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인종차별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누리 마티네스 전 LA시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6지구 보궐 예비선거에 출마한 유일한 한인 후보로 주목받기도 했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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