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미우새' 배우 김건우가 정찬성에 MMA를 배웠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건우가 김종국과 함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만났다.
김건우는 정찬성을 보자마자 "안아봐도 되냐"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김건우는 "선수님 유튜브 다 챙겨봤다. 친한 친구 네 명과 정찬성 선수님 경기 날마다 모인다. 네 명 다 코리안 좀비 티셔츠가 있다. 각자 입고 아침부터 응원한다. 이기면 하루 종일 기쁘고 지면 우울하다"고 밝혀 정찬성을 감동시켰다.
정찬성은 기뻐하면서도 "오늘 팬 한 분 잃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생각보다 사람 많이 잡는다"고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정찬성은 이에 "근데 종국이 형은 너무 좋아한다. 분명히 일반인이 할 수 없는 운동인데 다하고도 좋아하더라"고 밝혔고, 김종국은 김건우에게 "너도 목요일에 와라. 너 축구도 좋아한다며. 나 목요일에 이거 하고 축구하러 간다"고 덧붙여 모벤져스에 충격을 안겼다.
김종국과 김건우는 이후 정찬성의 지도 아래 고강도 워밍업에 돌입했다. 김건우는 김종국에 뒤지지 않는 놀라운 체력을 선보이면서도 "저 괜히 온 거 같다"고 기겁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정찬성은 선수들도 하기 싫어한다는 에어바이크까지 시켜 웃음을 더했다. 황준영 선수가 파워 점수 1387을 기록한 와중, 김종국은 1100을, 김건우는 984를 기록해 탄성을 안겼다.
정찬성은 이후 "이제 몸 다 풀었으니 본격적으로"라 말했고, 김건우는 "전 모든 훈련이 종료된 상태"라며 "오늘부로 팬 아니다"고 경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막상 펀치 훈련이 시작되자 김건우는 완벽한 자세와 수준급 실력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이에 "이 정도면 내가 종국이 형 이기게 할 수 있다"며 "진짜 잘한다. 너무 멋있다. 확실히 얼굴이 되시니까"고 혼잣말해 웃음를 더했다.
이후 김종국은 선수들이 하는 복근 강화 운동에 도전했다. 정찬성은 조심스럽게 김종국의 복부를 때렸다가 그의 복근에 화들짝 놀랐다. 정찬성은 "왜 괜찮으시지. 이건 자존심 문제다"라며 황준영과 양쪽에서 김종국의 복부를 때렸으나 김종국은 끝까지 "아무렇지도 않다"며 당당했다. 정찬성은 결국 "격투기 선수 두 명이 가수 한 명을 못 보내네. 선수 왜 안 하셨지"라 감탄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전원주는 김준호 집에 직접 방문해 살림 점검을 시작했다. 전원주는 "불은 왜 켜놨냐", "에어컨은 달려 있어도 쓰지 말아라"며 다그치더니 급기야 "소변 볼 때는 물 내리지 말고 손 씻은 물 모아서 내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전원주는 이어 샴푸나 휴지 아끼는 법까지 공개해 충격을 더했다. 신동엽은 이에 "종국이 아버님과 똑같다"고, 서장훈은 "종국이도 혼나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은 정석용, 임원희를 데리고 메이크업 전문가 이사배에 향했다. 정석용은 이사배에 강동원 커버 메이크업을, 임원희는 지코 메이크업을 요청해 모벤져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사배는 그럼에도 "도전해보겠다"더니 공통점까지 찾아 끊임없는 칭찬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이사배는 페이스 테이프 등 온갖 도구를 사용해 두 사람을 변신시켰고, 정석용과 임원희는 이후 자신의 모습에 반한 듯 행복해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