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달러 환율 하락세, 외환시장 1,303.7원 마감

2023-06-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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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최근 꾸준한 하락세를 지속하며 1,200원대에 근접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내린 1,30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80원 상승한 1,307.6원에 개장해 1,302.8∼1,308.4원 사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등락 폭을 보였다.

7일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4.75%로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흐름이 예상됐다. 그러나 장중 달러 인덱스가 소폭 하락하면서 환율 상승세가 제한되며 하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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