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적재 측 “악의적 비방→연습실 무단 침입, 법적 절차 진행” [전문]

2023-05-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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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측 “악의적 비방→연습실 무단 침입, 법적 절차 진행” [전문]

가수 전재가 20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엠넷 예능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 밴드가 되기 위해 THE G TOWER(더 지 타워)에 모인 밴드들의 혹독한 생존게임을 그린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오늘(2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엠넷

가수 적재가 인격 침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소속사 안테나 측은 "최근 아티스트 인격권을 침해하는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개인 연습실에 무단으로 찾아와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하는 행위 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사전 경고 조치 없이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제보들을 통한 증거 수집 등을 통해 법적 절차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적재는 지난달 27일 디지털 싱글 '오, 사랑'을 발매했다.

다음은 적재 소속사 안테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적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최근 아티스트 인격권을 침해하는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개인 연습실에 무단으로 찾아와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하는 행위 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사전 경고 조치 없이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제보들을 통한 증거 수집 등을 통해 법적 절차 진행중에 있습니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적재를 아껴 주시는 팬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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