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포커대회로 상금만 '수억대'를 벌어들인 홍진호가 깜짝 결혼 발표했다.
24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18회에서는 '남의 마음을 읽는 자들' 특집으로 김창옥, 박은혜, 홍진호, 빠니보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포커 선수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포커메이저 대회 2관왕을 달성했고 당시에 받았던 트로피는 국내 선수 중 제가 최초로 수상했을 것"이라며 "지난해 기준 한국 포커 플레이어 랭킹 1위다. 작년에만 누적 우승 상금이 20억원 이상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홍진호는 과거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라인이었던 레이디 제인을 언급했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후 연락이 뜸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레이디 제인에게 영상 편지로) 올해 10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축하한다"며 "사실 저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숨기는 것을 안 좋아해서 항상 차고 다닌다"며 깜짝 결혼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스폐셜MC로 출격한 이은지의 모습도 관심을 끌었다.
'MZ의 마음을 읽는 자'로 소개된 이은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불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김구라는 이은지에 "가요광장이라고 제가 옛날에 했던 프로그램 DJ 한다고 들었다"고 얘기하자 유세윤이 "후배네. 가요광장 후배"라며 말을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의미 있나요?"라며 냉정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근데 (김구라) 선배님 옆에서 처음 뵀는데 귀지가 좀 있으시다"며 반격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유세윤이 "남의 말 잘 안 듣잖아. 막혀서"라며 이은지의 말을 받아치자 김구라는 "귓밥을 파다가 외이도염에 걸려서 이비인후과의사가 파지말래서 안 판다"며 상황을 무마하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