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너스톤,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도 ...이수진ㆍ유덕진 전문가 초빙해 6월부터 예약제로 실시

2023-05-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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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스톤 “치과 치료는 무보험자나 저소득층 우선적”

코너스톤,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도 ...이수진ㆍ유덕진 전문가 초빙해 6월부터 예약제로 실시

코너스톤 클리닉 이명자(왼쪽에서 두번째)와 김미현(오른쪽에서 두번째) 간호사 등이 프로그램 상의를 하고 있다.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무보험자나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진료를 해온 코너스톤 클리닉(대표 이명자)이 정신건강 상담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어 서비스에 나섰다.

코너스톤은 최근 저소득층을 위한 치과 응급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6월부터 정신 건강 상담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너스톤은 이를 위해 정신분석가인 이수진 정신과 전공 한의사와 프로비던스 응급실 위기 상담가인 유덕진 선생을 초빙해 코너스톤만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가족 뿐 아니라, 많은 일반 사람들이 자신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과 배움을 통해 삶을 활기차고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특히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식을 공급하며 가족 구성원 전체의 조화로운 관계에 기여하고, 이민자 가정으로써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돕는 것 또한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치료를 돕는 치유적 서포트 그룹을 비롯해 교육세미나, 시니어 서포트 그룹, 치유적 독서모임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의 정신과 진료 및 통합적 정신치료도 매달 첫째, 셋째주 토요일과 일요일 남쪽 북쪽클리닉에서 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 건강 클리닉도 역시 무료이다. 시애틀 남쪽 페더럴웨이와 북쪽 린우드 진료소 각각 한 달에 한번 씩만 진료를 하며 상담가들이 페더럴웨이와 린우드를 번갈아 가며 봉사한다. 이밖에도 커뮤니티 정신 건강 프로그램은 주중에 진행되는 경우도 많은 만큼 필요한 분들은 상담을 해달라고 코너스톤은 당부했다.

코너스톤은 “코로나팬데믹 이전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는 특정한 정신적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경우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건강한 정신을 위해 삶의 의미를 찾고, 건강한 가정을 위해 일상에서 예방책을 찾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코너스톤 전화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매니저: 앤젤라 리(206-327-2433/angela.lee@cmsfreeclinic.com)


한편 코너스톤은 최근 치과 진료 등을 시작하면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무보험자,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진료해드리는 만큼 이를 감안해 치과 치료에 대한 문의와 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북쪽 린우드 클리닉: (206) 327-2433, 내과, 재활과, 한의과, 치과, 정신 건강 클리닉, 한의 정신과

주소: 8+1한의원 17414 Hwy 99 #104 Lynnwood WA 98037
시간: 매달 첫째, 셋째 일요일, 오후 1시~4시
남쪽 훼더럴웨이 클리닉: (253) 290-1092, 가정의학과, 정신 건강 클리닉
주소: 32123 1st Ave S ste a-1, Federal Way, WA 98003
시간: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9-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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