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어버이날 어머니의 차를 바꿔드렸다고 자랑했다.
카리나와 지젤은 10일(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어버이날 근황을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스케줄이 바빠서 전화를 드렸고 부모님께 차를 사드렸다"고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명수가 "그 전까지는 5km까지는 걸어 다니셨던데"라고 농담을 건넸고 카리나는 "차가 너무 오래됐었다"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이어 지젤은 "일본은 어버이날이 한국과 다른 날이라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오는 5월 주얼리 브랜드 앰버서더로 칸영화제에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카리나는 "이번에 트랙 비디오를 찍으며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새로운 나를 찾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젤도 "원래 연기를 좋아하고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한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리나와 지젤은 컴백 콘셉트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저희가 항상 광야에 있었는데 드디어 현실 세계로 왔다. 세계관 안에 광야와 현실을 연결해주는 문인 포스가 있다. 저희가 그걸 열어서 현실 세계에 이상현상이 생기는 걸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