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화촉을 밝힌 가수 세븐(40)과 배우 이다해(40)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다해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7일 이다해와 세븐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8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모두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에서 더욱 빛났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다해는 활짝 웃으며 하객들의 축하에 보답했고, 세븐은 턱시도 차람의 든든한 모습으로 '5월의 신부' 이다해의 곁을 지켰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고, 가수 태양과 바다, 거미가 축가를 불렀다. 또한 가수 홍경민, 배우 소유진이 축사를 맡아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했다.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에 따르면 8년이라는 오랜 연애 기간이 입증하듯,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묻어나는 두 사람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결혼과 함께 더욱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갈 이다해 씨에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다해는 세븐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결혼 뒤에도 활발한 배우 활동을 다짐했다. 세븐도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나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결혼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은 2003년 1집 앨범 'Just Listen'으로 데뷔해 '와줘..', '열정',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의 대표곡을 발표했다. 이다해는 2002년 데뷔 이후 '왕꽃 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