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 120주년·한미동맹 70주년 다채로운 문화행사

2023-05-03 (수)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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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문화원 5월 내내 원로작가 기획전 등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 주최로 LA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는 12일부터 6월2일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LA 원로작가 기획전이 열린다. 남가주 한인미술과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LA 지역 1세대 한인 원로작가인 강태호, 김소문, 현혜명씨 작품 45점이 전시된다. 오프닝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오는 27일에는 LA 중앙도서관의 마크 테이퍼 오디토리엄에서 2023 코리안 스피릿 공연이 이어진다.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년을 축하하고 5월 아시안 문화 유산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전통 예술단들을 초청해 한국 음악과 무용을 공연한다.


같은 날 남가주어린이미술관에서 열리는 ‘데이 오브 플레이어’ 축제에선 한국어 스토리 타임 행사가 개최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동화를 읽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는 행사다.

한편 지난 달 18일부터 12주 과정의 봄학기 오프라인 및 온라인 한국어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행사 관련 내용은 한국문화원 웹사이트(www.kccla.org) 상세 참조.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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