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신뢰지수 최저…경기 우려·고용도 비관
2023-04-27 (목) 12:00:00
경제 상황을 놓고 우려가 커가는 가운데 4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 보드가 집계해 25일 공개한 이달 소비자신뢰지수는 101.3으로 떨어져 지난해 7월 104.0 이후 최저치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런 지수 하락은 55세 이하로 연간 5만달러 이상의 가구 소득을 올리는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6개월 이내에 가전제품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은 41%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