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1분기 실적 호조…순익 전년 대비 29% 상승
2023-04-27 (목) 12:00:00
이경운 기자
시애틀 지역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은행의 지주사인 U&I 파이낸셜은 26일 올 1분기에 268만달러(주당 49센트) 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07만달러(주당 37센트) 대비 29.2% 상승한 것이다. 다만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순익 340만달러(주당 62센트)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순이자마진(NIM) 4.17%가 전년 동기의 4.66%에 비해 0.49%포인트 감소한 것이 주요 이유 중 하나이다.
1분기 현재 총자산은 6억8,97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하며 7억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예금고도 5억374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순대출(NL)은 4억6,503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각각 증가하는 등 주요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했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