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가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맹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24일 기사를 통해 "아이브는 데뷔한 지 2년이 안 되었지만 K팝의 다음 세대 강자로 이미 자리매김했다. 아이브는 아름다운 하모니, 위로되는 가사와 자신을 사랑하라는 콘셉트로 알려지면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After LIKE'와 'LOVE DIVE'가 10위권 안에 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또 빌보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서현주 부사장의 말을 인용해 아이브의 성공 요인에 대해 주목했다.
서현주 부사장은 아이브의 강점과 무기 중 하나인 '늘 새롭되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키는 모습'이 아이브를 뛰어나고 팬덤을 사로잡는 그룹으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고 "발매해 온 곡마다 다양한 색과 매력을 보여왔기에, 기다려지고 호기심 가는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브는 빌보드(Billboard)에서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9일 자)에 따르면,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와 '아이엠(I AM)'으로 빌보드 다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차트에 처음 등장한 타이틀곡 '아이엠'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주째 다수의 차트에서 활약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차트에서 '아이엠'은 지난주 대비 31계단 상승해 2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도 전주 대비 19계단 상승해 11위를 기록했다.
더블 타이틀곡 '키치' 역시 3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지난주 76위에 진입한 '키치'는 17계단이나 상승해 59위에 랭크됐다. 4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지난주 대비 5계단 상승하며 36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아이엠'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차트 6위를 기록, 2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 역시 2주째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 7위, '히트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수의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였다.
앞서 선공개된 '키치'를 통해 국내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아이브는 연이어 '아이엠'을 통해서도 국내 차트 최정상에 자리 잡아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네 번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해브 아이브'는 아이브의 정체성과도 같은 '자기애, 자신감, 자유' 등의 키워드로 다양한 변주를 들려주는 앨범으로 친숙하면서도 유니크한 사운드, 기승전결이 분명한 스토리텔링, 다채로운 비주얼라이징,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통해 아이브의 신드롬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증명했다.
한편, 아이브는 더블 타이틀곡 '키치'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한 것은 물론 '아이엠'으로 지난주 SBS M '더쇼', MBC M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6일 연속 1위를 차지해 음악방송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자체 콘텐츠 '1.2.3 IVE'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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