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고] ‘맑은 동심’ 동요 부르기 대회

2023-04-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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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동요사랑회 주최

▶ 5월20일 미주평안교회

미주동요사랑회(회장 조현주)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주관하는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가 오는 5월20일 LA미주평안교회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로 18회째 맞는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는 새싹들이 마음껏 자라나는 푸르른 계절에 어린이들의 정서교육과 모국어 교육을 위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밝고 맑은 어린이상을 지니게 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3년 간의 공백을 딛고 이번에 다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4세부터), 초급(1~3학년), 중급(4~6학년), 고급(7~12학년) 및 중창 부문으로 구분돼 열리며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각각 1절씩 외워서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중창 부문은 12명까지로 제한되며, 독창 참가자가 1개의 중창팀에 속해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대회 지정곡은 ▲유치부: 산토끼야(강소천 작사·권길상 작곡), 예쁜 아기곰(조원경 작사·작곡) ▲초급: 꽃밭에서(어효선 작사·권길상 작곡), 아빠의 얼굴(하중희 작사·이수인 작곡) ▲중급: 골목길(심봉석 작사·신귀복 작곡), 꽃구름 동동(김상련 작사·김정철 작곡) ▲고급: 시골집(홍은순 작사·권길상 작곡), 종달새의 하루(윤석중 작사·이은렬 작곡) ▲중창: 사랑 잔소리(이수영 작사·김경은 작곡), 네잎 클로버(박영신 작사·작곡)입니다.

전체 대상(미주한국일보 사장상)과 특별상(고 권길상상)을 비롯해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개별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고운 목소리상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신청서 마감일은 5월13일까지이며, 참가비는 독창 100달러, 중창 180달러입니다. 신청서는 미주동요사랑회(3388 W. 8th St. #103, LA)와 이메일 (csaa.officers@gmail.com)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 새싹들이 동심을 함양하고, 동요를 통해 부모님의 모국어에 관심을 가지며 특별활동으로 자존감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행사명: 제18회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

■일시: 2023년 5월20일(토) 오후 1시

■장소: LA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 LA, CA 90004)


■참가비: 독창 100달러, 중창 180달러

■신청기간: 2023년 5월13일까지

■문의: (323)899-9353, (213)820-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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