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글리덕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래퍼 겸 DJ 어글리덕(32, 선주경)이 클럽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상해 혐의로 래퍼 어글리덕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어글리덕은 지난 3월 10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에서 시비에 휘말려 피해자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당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단서 및 관련 진술을 통해 상해 혐의가 확인돼 송치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AOMG는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도리어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다"라며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