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왼쪽)과 김새론 /사진=판타지오
배우 김새론이 지난 19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추모했다.
김새론은 24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을 민들레 꽃씨로 변경했다. 민들레 꽃씨는 생전 고 문빈이 마지막으로 SNS에 남긴 사진이다.
고 문빈은 지난 11일 아스트로 공식 SNS를 통해 "로하 민들레 꽃씨예요. 민들레 꽃씨야. 바람 타고 널리널리 퍼져나가렴.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봄이 왔다고 살랑살랑 간지럽혀줘"라는 글과 함께 민들레 꽃씨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김새론은 과거 고 문빈과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김새론은 2015년 판타지오가 제작한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에 출연해 고 문빈,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 삼각 관계를 이루며 연기를 펼쳤다. '투 비 컨티뉴드'는 아스트로가 2016년 정식 데뷔 전 출연한 드라마로도 관심을 모았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고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