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참선모임 수선회(회장 달오 이창석)가 일요일 아침 산호세 선방에서 마음살림 정기참선 뒤에 태극권과 요가로 몸살림까지 챙겨주는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근 회람된 전자우편 알림장에 따르면, 일요일 아침 정기참선 후 8시부터 9시 반까지 1시간30분동안 오승진 거사의 지도하에 태극권으로 30분간 몸을 푼 뒤 1시간동안 요가를 수련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참선으로 마음살림을 보살피고 태극권과 요가로 몸살림을 다독인다는 기본 구상이지만 개개인 사정에 따라 참선만 참가하거나 태극권/요가 시간에만 동참하는 것도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 참선이 끝나는 일요일 아침 8시까지 요가매트를 지참하고 선방으로 모이면 된다. 선방주소: 2175 The Alameda, #213, San J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