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유일의 한인 운영 정규 사립 초·중·고교인 새언약학교(NCA·교장 제이슨 송)가 두 명의 졸업생을 ‘NCA를 빛낸 졸업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NCA가 내년 개교 25주년을 앞두고 올해 처음 선정한 두 명은 2003년 졸업한 1회 졸업생인 조셉 구(38) 변호사와 2012년 졸업한 제인 민(31)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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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에 따르면 조셉 구 변호사 겸 CPA는 지난 2003년 NCA를 졸업하고 페퍼다인대를 나와 CPA가 된 후 모교인 NCA로 돌아와 재무책임자(CFO)로 일했으며 이후 법대에 진학해 검사로 근무한 뒤 현재는 한인 로펌인 LHDKW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제인 민씨는 2012년 졸업생으로 UC샌디에고를 나와 서울대 대학원을 마치고 보스턴 컨설팅 그룹, 국제백신기구를 거쳐 현재는 한국의 바이오제약사(펩트론)에 근무하고 있다.

제이슨 송 교장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NCA가 내년에 25주년을 맞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한국에서 활약하며 모교의 이름을 빛내고 있고, 다시 자녀를 NCA에 입학시켜 학부모로도 돌아오고 있다”며 “앞으로 매년 NCA를 빛낸 졸업생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