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진피해자 도와요”

2023-04-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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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소리·세천사 합창단 합동 자선음악회 개최

▶ 22일 글렌데일 교회서

“지진피해자 도와요”

오는 22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돕기 자선음악회를 여는 빛소리 여성합창단.

빛소리 여성합창단과 세천사 합창단(단장 스텔라 오·지휘 최은향)이 오는 22일 오후 7시 글렌데일에 소재한 퍼스트 유나이티드 메소디스트 처치(134 N. Kenwood St., Glendale)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합동 자선음악회를 연다.

두 합창단은 2007년부터 남가주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이번 음악회는 팬데믹 이후 4년만의 정기 공연이다. 두 합창단은 지난 10회의 정기 공연을 통해 통산 30여만 달러의 기부금을 콩고, 중국, 방글라데시, 우간다, 미국 내 노숙자와 빈민 구제 등 선교와 봉사를 위해 지원했다.

두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지휘자 최은향은 로마린다 치대 출신의 치과의사다. 여러 음악 선생을 사사하며 성악과 지휘를 배웠고, 2012년 라시에라 대학교에서 합창 지휘과정(music performer‘s certificate)을 수료했다.

최 지휘자는 빛소리 여성합창단과 세천사 합창단 외에 라루스 여성합창단의 지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러 교회의 초청을 받아 성가대 합창 발성법 등의 세미나 사역도 하고 있다. 문의 (626)215-7375 최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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