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 이사회, 올 추진사업 확정
지난 10일 퀸즈 리셉션 하우스에서 열린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이사회에 참석한 문준호(왼쪽에서 두 번째)회장과 이사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 제공]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회장 문준호)는 지난 10일 퀸즈 리셉션하우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결정된 주요사업은 한식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과 제2회 갈라 행사, 컨설팅 사업, 올바니 주정부 청사 한식 홍보 사업, 뉴욕시경(NYPD) 본부 한식 홍보 사업 등이다.
특히 한식의 대표적 식재료인 간장과 된장, 고추장 등을 한국의 샘표 본사에서 공동구매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 뉴욕에 한국 전통 장류의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매년 올바니 뉴욕주정부 청사에서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함께 실시하는 한식홍보 행사는 5월24일 개최 예정으로 주의회 의원들에게 일품 한식 도시락을 제공해 다양한 한식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뉴욕시경(NYPD) 본부에서 열리는 ‘아시안 헤리티지 기념식’에도 한식을 제공, 역시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구상이다.
문준호 회장은 “올해는 한국 간장과 된장 등 한국 전통 장류의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의 식당용 대용량 간장이 뉴욕에 자리 잡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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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