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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음반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2일(한국시간 기준) 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지난 5일 발표한 미니 10집 'SELF'(셀프)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작인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의 초동 판매량을 가뿐히 넘어서는 기록으로, 에이핑크는 13년차에도 최고 음반 판매 성과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 기록을 다시 썼다.
뿐만 아니라 컴백 타이틀곡 'D N D'(디 앤 디)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이틀 만인 7일 1000만뷰를 달성한 데 이어, 12일 기준 1600만뷰를 훌쩍 넘기며 발 빠른 조회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D N D'는 에이핑크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묻어나는 팝 댄스 곡으로, 높고 신선한 프레이즈와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이다. 'Do Not Disturb', 즉 '방해금지'를 뜻하는 곡 제목처럼 누구의 방해도 없이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에이핑크는 지난 5일 미니 10집 'SELF' 발표 직후 'D N D'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으며, 멜론 톱100에도 진입하는 등 강력한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베트남 등 4개국 1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터키, 홍콩, 멕시코, 대만, 태국까지 10개국 톱10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른 글로벌 인기로 'K팝 대표 걸그룹'다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신곡 'D N D'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에이핑크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에이핑크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Pink drive)''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