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 지진성금 1만 달러 전달
2023-03-31 (금) 12:00:00
석인희 기자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 1만 달러를 모아 ‘국경 없는 의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남가주 동창회 정현숙 회장은 최근 “많은 동창회 회원들이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기꺼이 성금을 모으는 데 동참했다”며 “그 결과 2주 동안 총 9,240달러의 모금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동창회 측이 보낸 성금 마감 이메일을 읽고 한 동창회 회원은 성금 총 1만 달러를 채우기 위해 760달러를 추가로 전달했다고 동창회 측은 밝혔다.
정 회장은 “동창회 회원 한 분 한 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정성을 쏟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석인희 기자>